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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현지인들 사케-와인 대신… 쌀막걸리에 꽂혔다

입력 | 2014-02-11 03:00:00

[화장품-홈쇼핑-막걸리 한류 3題]




국순당의 쌀막걸리가 홍콩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순당은 ‘국순당 쌀막걸리’가 이달 6일과 7일 홍콩의 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759스토어에서 사케나 와인, 맥주 등을 제치고 일간 주류제품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759스토어는 홍콩 전역에 18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홍콩에서 주로 한인식당에 납품되다가 지난달 29일 759스토어에 첫선을 보였다. 현지인을 대상으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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