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광고가 미국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14’에서 자동차부문 1위에 올랐다.
매년 슈퍼볼이 끝난 뒤 이와 관련된 사업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3일(현지시간) 전체 57편 광고 중에서 현대차 광고를 6위에 올려놨다. 이날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편을 방영했다. 제네시스 광고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따뜻한 보호를 받던 기억을 되새기던 한 남성이 커서도 자동차를 운전하며 아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같은 기록은 자동차 부문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슈퍼볼에는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포드 등 완성차업체 8개사가 참여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