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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최대 660만원 내린 새 ‘K9’

입력 | 2014-01-10 03:00:00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K9 2014’를 9일 선보였다. 기본 모델격인 ‘3.3 프레스티지’를 4990만 원에 내놓는 등 ‘3.3 이그제큐티브’를 제외하곤 모델별 가격을 176만∼660만 원 내렸다. 디자인을 개선하고 후측방 경보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최대 토크, 연료소비효율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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