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이제동(22·Evil Geniuses)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30세 이하 각 분야별 영향력 있는 인물 30인(Forbes 30 under 30)'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7일(한국시간) 최근 3년간 금융, 문화, 기술, 음악, 사회, 스포츠, 게임, 과학, 교육, 미디어, 법, 마케팅, 음식, 예술, 에너지 등 총 15개 부문에서 30세 이하의 인물 30명씩을 선정했다.
광고 로드중
소식을 접한 이제동은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e스포츠 프로게이머 중 이 명단에 꼽힌 사람은 이제동 뿐이다. 이제동은 총 상금 수입 48만9000달러(한화 약 6억원)를 기록,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 중 최고 상금을 기록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