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요금 인상
도시가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5.8% 인상된다.
용도별로 주택 취사·난방용 5.7%, 산업용 6.1%, 영업용1(식당, 숙박업 등)5.5%, 영업용2(목욕탕, 폐기물처리소 등)5.8% 등으로 평균 5.8%(서울시 기준) 인상된다.
이에 따라 주택용은 가구당 평균 4300원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측은 “도입 원료비가 올라 가격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누적결손금이 늘어나 안정적 가스 도입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해 도시가스요금 인상은 지난 2월(4.4%)과 8월(0.5%) 두 차례 인상 된 바 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적용하던 도시가스 요금 할인은 15%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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