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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유적지 해골 바탕으로 복원

입력 | 2013-12-20 15:45:54


▲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유적지 해골 바탕으로 복원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

영국의 문화유산 관리 단체가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을 복원했다.

영국 문화유산 관리 단체인 ‘잉글리시 헤리티지’는 최근 세계적인 고대 유적지인 스톤헨지(Stonehenge) 근처에서 발굴한 해골을 바탕으로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을 복원했다.

복원된 모습을 보면 5500년 전 신석기시대 인간의 얼굴은 다소 털이 많기는 하지만 현대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알수 있다.

사이먼 털리 잉글리시 헤리티지 이사는 "각종 법의학적 기술을 총동원해 신석기시대 남성의 얼굴을 복원해냈다"며 "관광객들이 선사시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리시 헤리티지 측은 지난해부터 2700만 파운드(한화 약 462억 원)를 투입해 스톤헨지 재단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영상뉴스팀
[신석기시대 인간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