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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U대회 빙속 여자 500m 1∼3위 휩쓸어
입력
|
2013-12-17 03:00:00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들이 겨울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 500m 시상대를 독차지했다. 김현영(20·한국체대), 박승주(24·단국대), 안지민(22·서울대)은 1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김현영이 1, 2차 레이스 합계 79초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승주(79초17)와 안지민(79초45)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현영과 박승주는 내년 소치 겨울올림픽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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