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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더 이상 이런 일 없어야”

입력 | 2013-11-28 10:26:22

출처= 스포츠동아 DB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故 최진실 매니저 박모 씨(32)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긴 가운데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故 최진실 매니저 박 씨의 주변에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발견된 것으로 보아 박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199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배우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지난 2010년 2월에는 그의 남동생 최진영이 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었던 조성민은 지난 1월 6일 서울 강남구 도독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인물이 자살한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 이어지는 슬픈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안타깝네요”, “베르테르 효과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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