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왕표가 출연, 담도암 판정을 받고 80일 동안 두 차례 대수술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왕표는 “초기에 발견했지만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 지난 8월 14일에는 담도 종양 절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왕표는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 겨우 살아났다”며 안도했다.
‘이왕표 담도암’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다행이다”, “살이 많이 빠졌다”,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술 전 이왕표는 “수술이 잘못되면 내 안구는 이동우 씨에게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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