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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2013 도쿄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5종 공개”

입력 | 2013-11-06 09:21:11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 도쿄 빅사이트(도쿄 코토구)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쿄모터쇼를 통해 5종의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카를 포함한 총 8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출품작들은 ‘기대를 넘어선 최상의 자동차’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철학을 포함했다고 도요타 측은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차량은 2015년 시판 예정인 연료전지자동차 ‘도요타 FCV(Fuel Cell Vehicle) 콘셉트’, 운전자의 몸과 마음이 직접 통하는 미래형 자동차 ‘도요타 FV2(Fun Vehicle 2)’, 차세대 택시인 ‘일본 택시 콘셉트(Japan Taxi Concept)’, 차세대 미니밴 ‘복시 콘셉트(Voxy Concept)’와  ‘노아 콘셉트(Noah Concept)’ 등 5종이 전시된다.

또한 콤팩트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쿠아 G 스포츠(Aqua G Sports)를 비롯해 2013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퍼스널 모빌리티 ‘도요타 i-로드(Toyota i-Road)’, 후륜구동 스포츠 컨버터블 ‘FT-86 오픈 콘셉트(FT-86 Open Concept)’도 출품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좋은 마을, 좋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지는 기업 시민을 목표로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항상 뛰어넘는 자동차 만들기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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