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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피노’, 한국 남성에 버려진 아이 2만명 ‘충격’

입력 | 2013-10-30 14:12:00

사진제공=필리핀 코피노/MBC


필리핀에서 '코피노(kopino)'가 2만 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코피노'는 코리안(korean)과 필리피노(ph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나 현지에서 생활하는 혼혈아를 말한다. 1990년대부터 한국인의 필리핀 방문 및 거주가 늘면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MBC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전역에 살고 있는 코피노는 2만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로 여행이나 사업의 목적으로 잠시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 남성들이 현지 여성을 임신시킨 뒤 자취를 감춰 코피노가 증가하고 있다. 이중에는 10대 미성년자가 필리핀 여성과 관계를 가진 뒤 임신을 시킨 사례도 전해진다. 이런 한국인 남성의 숫자가 10년 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서 코피노의 증가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코피노의 급증에 따라 현지에서 반한 감정이 커진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필리핀 코피노, 진짜 너무하다", "필리핀 코피노, 무책임한 남성들이다", "필리핀 코피노, 누군지 찾아야 한다", "필리핀 코피노, 충격적인 수치다", "필리핀 코피노, 반한 감정이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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