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통사고 및 음주사고가 1년 중 10~11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5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사고는 20만3507건으로 전체의 18.2%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451명, 부상자는 31만2836명으로 각각 19.6%, 18%에 달했다. 이와 함께 3명 이상 사망자 또는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대형사고와 음주사고도 각각 96건(19%), 2만5779건(18.3%)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