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 3일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최근 국내 첫 선을 보인 BMW 뉴 5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콜라보레이션 작품 ‘레비테이트(LEVITAT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 아트 그룹 에브리웨어(everyware)의 방현우, 허윤실 부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이번 작품은 BMW 뉴 5시리즈의 공기저항 계수에서 영감을 얻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다.
기존 예술작품의 경우 관람객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기저항을 낮춰 운전 효율성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을 예술로 구현해 냄과 동시에 자동차와 운전자, 그리고 관객과 예술작품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예술로 풀어낸 자동차의 우수함, 그리고 관람객의 참여라는 상호작용적 요소가 하나 되어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