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강의석 페이스북
‘국군의날 행사’
독립영화 제작자 강의석(27)이 ‘국군의날 행사’에 앞선 1일 새벽 6시 27분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형제의 상 앞에서 누드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기념관에서 이제는 전쟁을 기념하지 말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비무장’ 누드를 하고 왔습니다”면서 “경찰 아저씨가 이런 것 하면 안 된다고 어디서 왔느냐 묻기에 한국에서 왔다 했어요”라고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특히 강의석은 지난 2008년 ‘국군의날 행사’ 당시 ‘반전 누드 시위’를 진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국군의날 행사 강의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취지는 좋은데 누드시위는 아닌 듯”, “이를 어쩌나”, “행사 전부터 이래도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