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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발걸음도 올라가는 발걸음도 가벼워요
입력
|
2013-09-18 03:00:00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귀향’하는 마음이나 ‘상경’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사랑하는 가족을 본다는 것. 17일 오전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광주역에서는 서울에 있는 자녀와 함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어르신들이 역귀성길에 올랐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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