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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가자미 포획, 90분 사투 끝에… “결국은 생선튀김?”

입력 | 2013-09-13 11:24:19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괴물 가자미 포획’

괴물 가자미 포획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괴물 가자미 포획’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괴물 가자미 포획’ 사진 속 가자미는 노르웨이 근해에서 포획된 것으로 무게 233kg, 길이 2.7m에 달한다.

이번 ‘괴물 가자미’는 적어도 150년 이상 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약 500명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괴물 가자미는 국제 낚시 협회가 인정하는 기존 기록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괴물 가자미를 포획한 주인공인 마르코 리베나우는 “처음 낚시에 무엇인가 걸렸을 때 잠수함인 줄 알았다”면서 “가자미의 힘에 보트가 끌려 갈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료 3명과 90여 분의 사투를 벌인 끝에 잡았다”고 덧붙여 괴물 가자미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괴물 가자미 포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괴물 가자미 포획 대박이다”, “심해에 사는 가자미였을까?”, “무슨 맛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부들은 인증사진을 찍은 뒤 지역의 생선 가게 주인에게 괴물 가자미를 기증했다. 괴물 가자미는 곧바로 피쉬 앤드 칩스로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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