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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한의원과 함께하는 건강 365] 장기로 전이…강직성척추염 조기치료가 답

입력 | 2013-09-11 07:00:00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은 관절이나 근육이 약해져 다양한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약해진 관절과 척추는 외상이나 과로, 바이러스 감염, 면역체계의 이상 등으로 인해 ‘제2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움직임에 제한을 주게 되는 질환으로 허리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지만 이 외에도 앞가슴뼈나 뒤꿈치와 같이 힘줄과 인대가 뼈에 붙어있는 부위에도 발생한다.

● 장기로까지 전이될 수 있는 강직성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관절 외에도 다른 장기에 침범이 가능한 만큼 평소 그 증상을 자세히 알아둔 뒤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 20∼40대의 남성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여성들에게서도 자주 발병된다.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한 초기에는 증상이 발생하는 부위를 위주로 관절 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 이상 강직성척추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악화된 후 심한통증이 발생하고 있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미 악화된 관절을 억지로 움직여 운동을 할 경우 더욱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다. 이미 악화가 시작된 후라면 완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염증 치료와 함께 그 증상에 맞는 관절운동을 해줌으로써 호전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침 뜸 탕약 등 한방치료로 강직성척추염 치료

강직성 척추염은 이지스한의원의 한방치료를 통해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침과 탕약, 뜸 등을 이용해 기의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질환에 알맞은 치료법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생활습관의 개선 또한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평소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준다면 강직성척추염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때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강직성척추염은 물론 다른 관절질환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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