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이자 세 번째 기프트 앨범인 ‘엘레강스 히스토리’의 전곡 디지털 음원이 17일 발매된다.
3월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 ‘클래식 스타일’ 한정판에 함께 담아 CD로만 발매했던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가 CD 발매 6개월여 만에 뒤늦게 전곡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는 이유는 당시 한정판 CD를 구입했던 구매자들과 팬들의 꾸준한 성원과 계속되는 요청 때문이다.
임형주는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출시 두달여 만에 음반이 매진돼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첫 클래식 컬렉션 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의 전곡 디지털 음원이 늦게나마 발매되어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다. CD를 구입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분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드리게 되어 행복하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의 클래시컬한 면모를 확인함은 물론 앨범이름처럼 클래식의 우아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반”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