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버랜드
‘다산의 여왕 기린’
일명다산의 여왕 기린’이 화제다.
에버랜드는 “인기 동물 중 하나인 기린 장순이가 지난 8일 18번째 새끼를 건강하게 출산해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8번째 출산에 성공하면서 장순이는 람바를 제치고 ‘다산의 여왕 기린’에 등극했다.
특히 장순이는 2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산의 여왕 기린’이 된 것은 자연에 가까운 사육 환경과 전문 사육사의 보살핌, 남편(장다리)와의 남다른 금실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갑 에버랜드 프로사육사는 “장순이는 고령이지만 자궁을 비롯한 전반이 건강하다”면서 “장순이처럼 건강한 기린을 만난 것은 큰 복이자 행운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순이의 세계 다산여왕 등극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SNS를 통해 이번에 태어난 기린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