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제설 작업에 쓰인 염분이 차량에 닿으면서 이로 인해 차량 후방 서스펜션(노면 충격 흡수장치) 크로스멤버가 부식이 진행됐다. 이 경우 휠얼라이먼트가 틀어져 바퀴 중심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사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콜 해당 차량은 2006~2010년에 생산된 NF쏘나타 21만5000대, 2006~2011년에 제작된 2만4000대 등 총 23만9000대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