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가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30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을 발표했다. SA에 따르면 아이패드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00대에서 1460만대로 뚝 떨어졌다. 점유율도 47%대에서 28%로 하락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3460만대를 팔아 점유율 67%를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5.6% 증가한 수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