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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고 싶은’ 자동차 광고, 잘 빠진 알몸 女10여 명이…

입력 | 2013-07-19 15:58:00


(사진=유튜브 캡처)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Fiat)가 시선을 사로잡는 파격 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잘 빠진 '피아트 500 아바스 카브리오(Fiat 500 Abarth Cabrio)' 모델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피아트社가 선택한 수단은 바로 '잘 빠진 여성의 알몸'.

피아트는 보디페인팅을 한 알몸 여성 10여 명을 적절한 위치에 앉거나 눕게 해 '피아트 500 아바스 카브리오'를 형상화했다.

모델들은 바퀴, 범퍼, 사이드미러 등 각자 맡은 자리에 따라 몸에 해당 그림을 그려 넣은 뒤 온몸으로 차량을 표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피아트는 유튜브를 통해 해당 광고의 제작 후기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모델들이 보디페인트를 받는 모습, 곡예 동작을 선보이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촬영에 참여한 여성 모델들은 "장시간 계속된 촬영과 어려운 포즈 때문에 힘들었지만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