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해병대 캠프 실종사고’
‘해병대 캠프 실종사고’의 해당 업체 관계자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한 실종자 가족은 “유스호스텔 관계자가 문자를 통해 ‘저는 유스호스텔 대표고 해병대 캠프 대표는 아닙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실종자 가족은 “아이들이 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어디 대표인지가 뭐가 중요하냐.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말만 하는 것이다”고 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관계자는 사죄하면서도 문자메시지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실종자 가족들에게 아픔을 안겼다.
‘해병대 캠프 실종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위로를 해도 용서받지 못할 듯”, “실종자 부모님들 마음이 어쩌겠어”, “남은 실종자들도 조속히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등 위로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