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폰 이름엔 옵티머스 빼기로… 보급형 L-F시리즈만 옵티머스 사용
LG전자는 18일 “새로운 브랜드 정책에 따라 G2 등 프리미엄 라인인 ‘G 시리즈’와 ‘뷰 시리즈’에는 별도의 서브 브랜드를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 스마트폰의 브랜드 파워가 서브 브랜드 없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경 공개될 ‘뷰’ 신제품의 공식 명칭 역시 ‘옵티머스 뷰3’가 아닌 ‘LG 뷰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로 해외시장에 내놓은 중저가 라인 ‘L 시리즈’와 ‘F 시리즈’에는 옵티머스를 계속 사용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