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츠동아 DB
‘최성국 징계 해제’
축구선수 최성국이 영구제명 중징계를 벗고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기이사회를 열어 “승부조작 영구제명 징계선수 중 일부 선수의 징계가 경감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호관찰 기간 종료 시까지 기존에 부과된 봉사활동을 100% 완료해야 하며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행하지 않은 선수는 이번 심사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징계 경감 대상자는 최성국을 비롯해 총 18명으로 정해졌다. 기타 선수들에게는 영구자격박탈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혹은 자격정지 2년 조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성국 징계 해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성국 징계 해제는 너무 이르지 않나?”, “감독들이 저 선수들과 계약을 할까?”, “축구계 안 그래도 시끄러운데 이러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영구제명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