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심규선
심규선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에서 첫 곡을 부르던 도중 갑작스럽게 실신했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9일 "루시아가 8일 콘서트 첫 곡 무대 중 실신했다"라며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탓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심규선은 지난 2005년 제2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아스코의 보컬로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후 1인 프로젝트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의 객원보컬로 활동하다가 2011년 첫 정규 앨범 '자기만의 방'을, 2013년 두 번째 앨범 '꽃그늘'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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