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최단기간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판매된 기기들을 가격(출고가 89만9800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8조9980억 원 어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4가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에서 1000만대 판매(공급 기준)를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초에 약 4대씩 판매되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현재 60개국에 출시하고 상반기내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