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분양 시장이 본격화 되면서, 신규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신규 분양 물량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분양 시장에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산업단지 및 행정기관이 밀집한 지역에 분양하는 물량들은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분양 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통한다. 실제로 포스코건설이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 인근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한 점이 부각되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후 첫 주말까지 총 15,500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대우건설이 지난달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인근에 진해국가 산업단지가 위치한 점이 부각되면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0가구 대단지 분양에도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순위 내 마감했다.
금일(19일) 1,2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도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 인근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관심 받고 있다.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4km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백석산업단지와 천안산업단지도 자가용으로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2015년까지 210만㎡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증설이 예정돼 있어,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배후 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지리적 장점 때문에,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산업단지 근무자 중심으로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2015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증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투자를 문의하는 투자수요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단지들이 밀집한 지역의 아파트들은 불황기에도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 않으며,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북 경산(14.7%)이었으며, 이어 울산 동구(13.9%), 충남 천안(12%), 대구 달성군(11%)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 모두 산업 기업 및 기관이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향후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은 아파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수요자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30개 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인근에 조성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796가구(전용면적 72~99㎡)를 우선 분양하며, 금일(19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되어 있다. (문의전화 041-427-30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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