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에 관한 경험이 부족한 초보 창업자의 경우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고깃집을 운영할 수 있다.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품질의 좋은 고기를 물가 변동에 관계없이 일정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류 인프라를 갖춘 고기 프랜차이즈 업체 ‘구이가’는 위생 가공 및 조리, 포장을 마친 ‘원팩 메뉴’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각 가맹점에서는 이를 받아 손님 테이블에 바로 서비스하면 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구이가는 최근 인테리어 리뉴얼과 함께 고기와 서브메뉴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가스 버너와 숯불 로스터가 구비된 듀얼 조리기구’ 등을 특허출원했다. 일반 소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메뉴를 출시했다.
프랜차이즈 구이가는 최근 홍대점, 성결대점, 경동대점을 리뉴얼해 문을 다시 열었으며 안성 공도점, 경기 정왕점, 충북대점, 원주점, 역촌점, 장안평역점 등을 새로 열 예정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