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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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지동원 다음 시즌 어디로
6월 임대기간 끝나 향후 행선지 관심
팀 1부리그 잔류시 완전 이적에 무게
英 선덜랜드와 재계약 가능성은 제로
영국에서 벤치만 달구던 ‘미운오리’가 바다 건너 독일에서 ‘화려한 백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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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완전이적 가능성은
지동원은 2011년 여름 전남에서 잉글랜드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지동원은 선덜랜드에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완전히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지동원은 돌파구로 올 초 아우크스크부르크 임대를 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여름 임대기간이 끝나는 지동원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완전이적이다. 지동원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올 때 ‘임대 후 완전이적 조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활약상으로 볼 때 완전이적 조건은 충분히 갖췄다. 문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현주소다. 리그 16위다. 분데스리가는 17,18위는 무조건 강등되고 16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지금은 지동원과 완전이적을 논할 정신이 없다. 시즌 막판 잔류냐 강등이냐가 결정된 후 구체적 협상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만일, 2부 리그로 떨어지면 지동원과 이별이 유력하다. 독일 2부 리그는 지동원 몸값을 감당할 여력이 안 된다.
○관건은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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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