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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8kg 감량, “육체적·정신적 고통… 식욕 감퇴”

입력 | 2013-04-01 16:00:23

방송 캡처


‘김병만 8kg 감량’

개그맨 김병만이 8kg 정도가 감량됐음을 밝혔다.

김병만은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서 최근 불거진 SBS ‘정글의 법칙’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 조작 논란에 대한 소식 듣고 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오랫동안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병만은 “그냥 ‘죄송합니다. 더이상 어떤 변명도 안 하겠습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나름대로 더 설명을 하겠다고 보인 태도가 잘못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갔다 온 뒤 5~6kg가 빠졌다. 사실 총 8kg이 빠졌는데 다시 찐 거다. 육체적으로 힘들어 살이 빠졌는데 거기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게 합쳐지다 보니 살이 더 많이 빠지더라. 정글 다녀온 뒤 식욕이 많이 감퇴해 음식을 잘 안 먹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SBS ‘정글의 법칙’은 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거짓 방송’ 파문이 일은 바 있다. 이후 인터넷상에 “오지 촬영이 아닌 관광코스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각종 증거사진이 올라와 ‘조작 논란’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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