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직접 만든 인형 안고 ‘유니세프’ 공익 광고 촬영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원빈 유니세프 특별대표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아우인형 지면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 등장한 원빈은 아우인형을 품에 안고 어린이 생명을 살리는 인형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이 인형은 원빈이 직접 만든 것으로 ‘호세’라는 이름도 스스로 붙여주고 출생증명서도 써 주었다.
아우인형 입양비 3만 원으로 유니세프는 한 명의 어린이에게 6가지 기본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주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을 선물할 수 있다.
원빈은 2008년에도 아우인형을 홍보하는 영상과 사진촬영에 참여해 아우인형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 2007년 9월 유니세프특별대표가 된 후 현지봉사활동과 아시아 재해지역을 위한 기부, 유니세프공익광고와 기금모금캠페인을 위해 매년 영상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와 재능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본 광고의 촬영은 권영호 사진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사진제공|권영호 사진작가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