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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 17차례 선방…포항 GK 신화용 주간MVP

입력 | 2013-03-20 07:00:00

포항 스틸러스 신화용. 스포츠동아DB


포항 골키퍼 신화용이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주말 수원 원정에서 무실점 선방을 펼쳐 팀의 2-0 완승을 이끈 신화용을 MVP로 뽑았다. 이날 신화용은 17차례 상대 슛을 막았다. 이밖에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이재안(경남)과 전남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신욱(울산) 등도 ‘베스트11’로 뽑혔고, 포항은 총점 8.069점으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선 광주 원정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3-0 대승을 이끈 이근호(상주)가 1라운드 MVP가 됐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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