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 스포츠동아DB
승:서동환 패:양현종(광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붙은 의문부호를 여전히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KIA 마운드의 ‘키맨’으로 꼽히는 양현종이 17일 두산전에 시범경기 들어 2번째로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7안타 4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9일 시범경기 개막전 한화전에서 5이닝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것과 비교하면 실망스러운 결과.
두산 7 - 2 KIA
광주|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