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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남교통연수원, 내년말 강진으로 이전

입력 | 2013-03-15 03:00:00


전남교통연수원이 내년 말까지 전남 강진으로 옮긴다.

1988년 광주 북구 일곡동에 들어선 운수종사자 교육시설인 전남교통연수원은 전남도와 광주시가 분리된 이후에도 광주에 남아 있어 전남지역 운전자들이 교육을 받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강진군은 전남의 각 시군에서 접근성이 좋다며 유치에 나섰고 진입도로 개설과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총 80억 원을 들여 강진군 성전면 옛 성전북초등학교 터(1만7000m²)에 교육장, 숙박시설 등 운전자 교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