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치수, 4대강 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온 한국은 그런 점에서 나름의 성과를 축적했다고 할 수 있고 그 한가운데 K-water가 있다.
K-wate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 전문 공기업으로 1967년 창립 이래 16개 다목적댐과 33개 광역상수도 운영·관리로 안정적인 깨끗한 물 공급과 홍수피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시화조력 발전소 운영, 세계 최초의 댐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개발, 4대강 16개 보 소수력 발전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업경영의 원동력으로 K-water 김건호 사장은 “1999년 지식경영을 도입한 이래 사내외 지식경영 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와 K-water 고유의 창의혁신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지식을 창출하고 확산해 왔다”며 “연간 350여 개의 자발적 창의혁신동아리(6시그마, JOA+ 등) 운영으로 매년 250억원의 원가절감, 수익확대, 자원확보라는 1석 3조의 성과를 창출하였다”고 지식경영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12조 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의 10개 전 분야에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돼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K-water는 핵심가치인 순수·열정·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