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7+7*7-7의 답은?
'7+7/7+7*7-7'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17일 해외의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2%가 못 푸는 문제'라는 제목으로 간단한 수학문제를 올렸다. 트위터리안은 "자신이 평범한 92%에 속하는지 우월한 8%에 속하는지 테스트해보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칙연산, 즉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수식의 계산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하되, 괄호를 우선으로 하고 곱셈과 나눗셈을 덧셈과 뺄셈보다 먼저 하게 돼 있다. 이를 토대로 하면 정답이 50이 된다. 하지만 식을 순서대로 풀면 56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7+7/7+7*7-7, 정답이 모야?" "7+7/7+7*7-7, 정답은 당연히 50 아닌가" "우선순위가 적용되면 50, 안되면 56이겠지" "아 모르겠다 수학은 싫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에도 '48÷2(9+3)'의 정답이 '2'와 '288'로 갈라진 바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