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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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2013 그래미 어워즈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25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일리는 다음달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날 에일리는 VIP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클래시컬(Best Engineered Album, Non-Classical)’의 부문 수상 후보인 토니 마세라티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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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앞서 8일 로스앤젤레스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프리(Pre) 그래미 파티’에도 참석하는 영광을 누린다.
‘프리-그래미 파티’는 엠넷(Mnet) 아메리카가 주최하는 행사로, 역대 그래미상 수상자와 올해 수상 후보 등 각계 유명 인사가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이날 에일리는 ‘엠넷 아메리카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상도 받고 2~3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일리는 2012년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은 K팝 스타”라고 엠넷 아메리카 측의 선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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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