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효리 “대통령님도 미혼인데 결혼 일찍 할 필요있나?”

입력 | 2013-01-09 22:40:00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효리는 “결혼 정말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며 “태웅이 오빠가 개를 많이 키우는데 결혼 후에도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션 이상순과 공개 열애 중인 이효리에게‘결혼 계획이 있는가?’라고 묻자 그는“대통령님(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지칭)도 결혼을 아직 안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할 이유는 없지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엄태웅의 결혼식에는 이효리, 고아라, 김정은, 엄지원, 정려원, 배수지, 김남주, 황정민, 김윤석, 홍진경, 정만식, 김승우, 성시경, 김종민, 안성기, 윤종신, 박중훈, 유해진, 박희순, 이선균, 한채영, 강호동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 동영상 = 이효리 “대통령님도 미혼인데 결혼 일찍 할 필요있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