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던 헬스클럽이 폐업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헬스클럽은 26일 회원들에게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폐업했다. 이 헬스클럽은 한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걸고 운영되던 곳. 이에 회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 헬스클럽은 폐업 전날까지도 신규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일로 피해자는 1000여 명에 이르고 피해금액만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헬스클럽 본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폐업한 헬스클럽의 대표를 찾고 있으며 회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도봉경찰서는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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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