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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MB경제 5년의 명암

입력 | 2012-11-20 03:00:00


23개 국책연구원을 지원 관리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명박 정부 5년간 추진된 주요 정책의 성과를 350개 통계로 분석한 ‘지표변화로 본 대한민국’을 19일 내놨다. 통계로 볼 때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경제성장률 면에서 나름대로 선방했다.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선진국들의 국가채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33% 안팎을 유지했다. 반도체D램, 액정표시장치(LCD)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위를 지켰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4년 만에 200조 원 가까이 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름살은 깊어졌다. 고용률은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과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다.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