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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탈퇴 이유, “연예인 그만두려 했는데…” 왜?

입력 | 2012-11-18 10:32:40

방송 캡처


‘윤계상 탈퇴 이유’

배우 윤계상이 과거 그룹 지오디를 탈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 회에서는 윤계상이 지오디 멤버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멤버들은 식사를 마친 후 한자리에 모여 과거 지오디로 활동하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윤계상이 연기를 하기 위해 지오디를 탈퇴했다는 루머.

윤계상은 “멤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연예인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쩌다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소문에 대해) 부정할 수 없었다. 그냥 다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았다.

윤계상의 뜻밖의 고백에 나머지 멤버들은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막내 김태우는 “8년을 오해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앞에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게 확실하다고 단정 지었다. 그냥 늘 원망스러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데니안은 “용기를 내 준 계상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윤계상 탈퇴 이유 해명에 네티즌들은 “계상오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늘색 풍선은 언제나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다섯 명이 무대에 오르는 것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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