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캡처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자선행사에서도 패러디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산타 복장을 한 시민 150여 명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다.
특히 이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조성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자선 재단의 대표 데이비드 스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드니에서 5000명, 호주 전역 2만 5000명이 말춤을 추게 될 것”이라며 “누구든 산타 복장을 하고 나와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이 좋은 일에도 쓰이는구나”, “훈훈한 소식이네요”, “호주 산타 강남스타일 한국에서도 해보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