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포츠동아DB
‘엄태웅 결혼 발표·2세 소식’
배우 엄태웅이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예고편에서 “미안한데… 장가 간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이 예비신부의 착한 마음 씀씀이에 끌렸고 예비신부 역시 엄태웅의 진솔하면서 성실한 면모에 크게 호감을 느껴 서로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비신부 윤 씨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을 거쳐 지난 9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발레리나다.
이 두 사람은 엄태웅의 친누나이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 올해 중순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씨는 현재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다.
엄태웅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결혼 발표 믿기지 않는다”, “벌써 5주째? 나이가 있어서~ 순둥이 엄태웅도 급했나 보네”, “엄태웅 결혼 발표 소식에 놀랐다~ 거짓말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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