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성미 “갑상선·간·자궁에 혹 10개” 충격!

입력 | 2012-11-02 14:31:13

개그우먼 이성미.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성미, 건강 적신호…면역력 결핍’

개그우먼 이성미가 갑상선, 간, 자궁에 혹이 무려 10개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성미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예전과 달리 3년 전부터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며 “목에서 갑상선 혹 8개 정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혹이 간에도 하나, 자궁에도 하나씩 있다”며 “이 혹이 커지거나 모양이 달라지만 문제가 생기지만, 다행히 악성 종양으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 그래서 검사만 꾸준히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혹이 없어지면 좋은 거고, 안 없어져도 커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프다고 자기 연민에 빠지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부가 돼서 더 아픈 것 같다. 아직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MC들이 입원 경력을 묻자 “입원도 해봤다. 어느 날 식은땀도 나고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배가 너무 아팠는데, 주위에서 걱정은커녕 화장실에 가라더라”며 “병원 검사 결과 복막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죽을 뻔 했지만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으 스스로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의 면역력 결핍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는 이성미에 “운동을 안 하니까 먹은 게 핏속 기름으로 떠다녀 몸에 지방이 없는데도 핏속에 기름기가 많다. 또 근육이 10kg 부족하다. 단백질 섭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긍정도 좋지만 몸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마른 비만이라고 진단했다. 게다가 이성미는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여성호르몬 저하라는 결과까지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