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범’의 여주인공 손예진. 사진제공|신파필름
배우 김갑수와 손예진이 만난 영화 ‘공범’이 최근 촬영을 마치고 내년 초 개봉을 확정했다.
‘공범’(감독 국동석·가제)은 사랑을 받고 자란 딸이 아빠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범죄자일 수 있다고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예진은 기자 지망생인 딸 다은을 연기했다. 다은은 우연히 범죄 사건의 용의자 목소리를 듣고 아빠를 의심하며 진실을 추적한다. 김갑수가 맡은 아빠 순만은 과거의 행적을 지우고 평범한 얼굴로 살아가는 남자다.
영화 ‘공범’의 김갑수. 사진제공|신파필름
영화 ‘그 놈 목소리’와 ‘내 사랑 내 곁에’ 조감독 출신 국동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ni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