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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종민 고삼차 분수… 김승우 얼굴에 발사 ‘씁쓸’

입력 | 2012-10-15 09:46:39

방송 캡처


‘김종민 고삼차 분수’

가수 김종민이 고삼차 분수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충북 제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게는 ‘박달재’ 노래에 맞춰 박 깨기, 옆돌기, 고삼차 마시기 등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김승우와 한편이 된 김종민은 고삼차를 마시던 중 인상을 잔뜩 찌푸렸고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는 신호와 함께 고삼차를 내뿜고 말았다.

그런데 김종민의 근처에 있던 김승우가 그의 ‘고삼차 분수’를 고스란히 얼굴에 맞게 된 것.

결국 김승우는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미션도 실패하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종민은 의도치 않게 웃기는 게 짱이다”, “김승우 씁쓸한 표정이 더 웃겼다”, “김종민 고삼차 분수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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