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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기부자 400만 돌파 ‘사상최대’

입력 | 2012-10-14 14:32:00


오바마 재선 캠프에 자금을 기부한 인원이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오바마 재선 캠프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자금을 기부한 인원이 13일(현지시간) 밤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캠프의 제러미 버드는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미국민 75명 중 한명 꼴에 해당하는 400만 명의 기부자를 확보한 것은 미국 정치사상 초유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재선 캠프와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지난달 1억 81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거둬들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모금액이 총 9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내달 6일 선거일까지 모금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