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데일리메일
‘英 최고 개미허리’
영국 최고의 개미허리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허리둘레가 17.5인치(39.87㎝)에 불과한 영국의 20대 여성이 ‘영국 최고의 개미허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그녀는 14살 때부터 현재까지 약 9년간 하루 중 23시간을 코르셋을 착용한 채 생활했다. 그녀가 유일하게 코르셋을 벗는 시간은 하루 한 번 샤워할 때 뿐이며 무려 78벌의 코르셋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오튼은 “날씬해 보이고 싶어서 코르셋을 갖고 싶다 생각했는데 14살 때 어머니로부터 코르셋을 선물 받은 뒤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착용했다. 처음에는 온종일 매우 고통스러웠다. 잠을 잘 때에는 허리에 막대가 꽂힌 느낌이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식증 때문에 몸무게가 38㎏에 불과한 때도 있었다. 현재는 건강을 되찾아 50㎏대의 몸무게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보자마자 다이어트 욕구가 막 생긴다”, “건강에는 안 좋을 듯!”, “英 최고 개미허리 대박이다~ 조금 징그럽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