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도영.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서도영(31)이 12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도영은 1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도영은 10일 오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결혼 날짜를 확정지은 게 맞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얼떨떨하다. 하지만 예비신부가 연예인이 아니어서 결혼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공개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매력이 너무 많아 꼽을 수 없다”며 웃었다. 예비신부는 지와 미를 겸비한 재원으로, 서도영의 연예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도영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주례나 사회 등 결혼 전반적인 내용은 차차 결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쯤 컴백을 앞두고 있어 신혼여행 계획 역시 미정이다.
스포츠동아는 올해 4월3일자를 통해 서도영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1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올해 겨울 결혼 계획이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